북미지역에는 매년 7번 내외의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참석자들이 세미나를 개최하는 교회 목자집에서 2박3일 동안 지내며 목장 모임을 어떻게 하는지 보기 위해 목장모임을 참관하고, 목장 모임을 통해서 얻는 유익이 무엇인지를 경험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집니다. 진행하되는 강의와 목자와 목녀로 섬기는 분들의 간증을 통해 성경적인 신약교회를 회복하려고 하는 가정교회 원리가 무엇인지 배우며, 가정교회를 구성하는 3축중에 하나인 목장을 어떻게 섬길 것인지도 배우게 됩니다. 이렇게 보고 배우는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가정교회를 깊이 이해하며 궁금한 것들에 대한 답을 얻는 기회가 됩니다. 세미나를 통해서 받은 은혜와 성경적인 신약교회를 회복하고자 하는 가정교회 정신을 깨닫는 변화를 경험하는 참석자들은 예수님이 원하시는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런 변화를 경험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변화가 곧 교회 전체의 변화를 가져 오게 됩니다.

아무리 좋은 물건도 사용하는 사람이 그 필요성을 느끼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이해할 때 그 기능을 잘 활용하여 유익을 얻는 것처럼, 하나님이 기뻐하는 신약적 교회를 세우고자 하는 가정교회도 이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느껴야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2박 3일동안 주최교회의 목자 집에서 머물면서 목장모임, 강의와 간증, 주일 연합예배를 통해 가정교회 원리를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지식을 전하는 세미나보다 더 큰 감동과 감격을 경험하는 것은 주최하는 교회의 성도들이 가정을 오픈하고, 자신들의 삶을 나누며,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는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애쓰고 헌신하며, 희생하고 섬기는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기 때문입니다.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를 개최하는 토론토 목민교회는 북미지역에서 모범적인 가정교회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최교회 성도들의 섬김과 수고를 통해 참가자들이 은혜와 도전을 받은 참석자들이 섬기는 교회로 돌아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일에 동참하는 동역자될 수 있기 때문에 더 간절한 마음으로 참석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참석하는 권도현, 최수환 형제 뿐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오는 참석자들이 보고 배우는 가정교회 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를 세우는 평신도 지도자들로 세워지는 축복의 시간이 되도록 다 같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