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다시 시작하면서 느끼는 것들 중 한가지는 끊임없이 변화는 환경에 적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사업 환경이 언제나 한결같다면 알하기가 한결 수월할 것입니다. 하지만 매일 똑같은 것 같지만 방문하는 손님들이 하는 행동이 다양합니다. 일하는 직원들의 기분이나 일하는 태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경제 전망에 대한 뉴스 내용도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시행될 것 같은 정책이 중단되기도 하고, 새로운 정책이 발표되기도 합니다. 이 모든 흐름 속에서 기업은 끊임없이 적응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며 입지를 잃어버리고 문을 닫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자기 개발과 변화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합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여 더 좋은 급여나 미래를 보장받으려고 혼신의 힘을 쏟기도 합니다. 얼마나 변화할지, 얼마나 자신을 개발할지, 얼마나 노력할지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 목표, 그리고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비슷합니다.

기업이 새해를 준비하며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개인이 새해를 준비하며 결심을 합니다. 새해를 준비하는 우리 신앙생활은 어떨까요? 한 해를 잘 준비하는 것은 살아온 한 해를 돌아보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자녀로 살도록 신실하게 일하신 하나님께 합당한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한 해 동안 우리 삶에서 일하신 하나님의 손길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찾아보며 기쁨을 나누는 것도 필요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성경 일독, 작정 기도 결심, 목표를 세우고 이루어 달라고 간구하기, …

새해를 맞이하며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필요한 방법이나 도구 또는 자신의 원함을 목표를 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땅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이루어지기 원하는 목표를 가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자신의 목표 성취를 통해 궁극적으로 어떤 변화를 보기 원하는지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목표를 세우고 이루는 것은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추구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목표나 계획의 성취를 두고 성공과 실패를 저울질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성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서 살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목표나 계획의 성취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이 여러분의 새해 목표와 계획 성취를 통해 드러나 여러분을 통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높아지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주님이 기뻐하는 지체들로 세워 지기를 갈망하는 BTIC 가족들을 축복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