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 성숙으로 가는 사람의 세가지 / 배영재목사
2023.08.20 23:21
권은수
성숙으로 가는 사람들은 평생동안 세가지를 잊지 않고 합니다. 자기성찰, 자기돌봄, 자기훈육입니다. 그 영혼이 뜨겁고 내면이 강하고 삶이 따뜻하며 일관됨을 지켜내는 사람들을 성숙하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자기관리를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시도합니다. 그래서 예배가 뜨겁고 말씀이 가깝고 일상에 순종이 있습니다.
자기성찰은 자기 눈에 박힌 들보를 매일 헤아리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 사람은 자기 눈에 박힌 커다란 대들보를 보지못하고 남의 눈에 들어간 작은 티를 보고 그걸 빼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숙으로 가는 사람은 먼저 자기 눈에 박힌 들보를 발견하고 헤아리고 빼는 작업을 부지런히 합니다.
자기돌봄은 자기 내면창고에 좋은 것을 비축하는 일입니다. 성숙한 사람은 자기 창고에 곡식을 먼저 저장하여 여유가 있는 상태에서 남을 돌봅니다. 자기 영혼에 좋은 것을 우선 집어넣고 자기 정서를 충전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숙한 사람입니다. 자기 창고에 곡식이 비어가면 조만간 그는 기근에 시달립니다. 남을 열심히 돕다가 자기돌봄에 소홀하면 탈진으로 갑니다.
자기훈육은 자기 마음을 게으름으로 방치하지 않는 일입니다. 성숙한 사람은 자꾸만 옛습관으로 뒷걸음치려는 우리 본성을 가만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강아지나 망아지도 훈련을 시켜야 말을 듣듯이, 우리 내면도 매일 매번 좋은 습관으로 훈련시켜야 성숙으로 갑니다. 좋은 자극을 받아 좋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를 멈추거나 소홀히 하는 사람은 미숙한 사람입니다. 자기성찰에 소홀하면 그는 자연히 진실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자기돌봄을 방치하면 그는 탈진이나 무기력증으로 가게 됩니다. 자기훈육을 안하고 내버려두면 옛습관이 그를 지배하게 됩니다. 며칠 안하면 잘 모를 수 있지만 몇년 안하면 모두가 알게됩니다. 그동안 안했다고 생각되면 다시 오늘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출처: http://heavensdoor.or.kr/37719]